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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건강 상식

사랑니 꼭 빼야할까요

by 3분재테크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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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사랑니는 보통 17세에서 25세 사이에 나타나며, 상악부(위턱)와 하악부(아랫턱)에 각각 총 두 개씩 네 개가 자리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 사랑니가 올바른 위치에 자리 잡지 못하고 잇몸 또는 다른 치아와 충돌하거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랑니를 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랑니를 무조건 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랑니를 뺴지 않고 놔둘 수 있는 경우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충치나 염증이 없는 경우:
사랑니 주변에 충치나 염증이 없고 주변 치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사랑니를 놔두는 것이 가능합니다.

충돌이 없는 경우:
사랑니가 주변 치아와 충돌하지 않고 올바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면, 뺴지 않아도 됩니다.

충돌이 있어도 통증이 없는 경우:
사랑니가 주변 치아와 충돌하지만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다면, 무조건 뺴지 않아도 됩니다.

치아 보존을 원하는 경우:
사랑니를 뺄 경우 주변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치아를 보존하고 싶다면 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진료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경우:
사랑니를 수술적으로 제거하려면 수술 리스크가 따르며, 이에 따른 통증과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령 및 건강 상태:
사랑니를 뺄 때 연령과 건강 상태가 고려됩니다. 어린 연령에 뺴는 것이 회복이 빠를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합병증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니를 뺴지 않고 놔두는 것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사랑니가 염증, 통증, 치아 이동, 염증, 종기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치과 전문의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사랑니 관리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니 관리에 대한 결정은 각 개인의 상황과 필요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와 함께 상담하고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